부산시, 정부와 손잡고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부산시, 정부와 손잡고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 승인 2024.06.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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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기반시설 확충 위해 국비 확보 추진 중
맞춤형 의료서비스 등 필수 의료 제공 목표

박형준 부산시장은 필수의료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손잡고 '부산 어린이병원'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18일,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소아·청소년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저출생 시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부산지역 내 공유지 등 건립 부지 최종 3곳의 후보지 중 보건의료적 취약성과 건축적 지표 등을 종합해 연제구 거제동(부산의료원 내) 부지가 1순위로 선정됐다.

부산어린이병원 조감도.[사진=부산시]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고 배후 진료를 활용할 수 있는 부산의료원(연제구 거제동) 부지에 '부산의료원 부설 어린이병원'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하 3층~지상 3층, 50병상 규모(30병상은 본원 사용)의 총사업비 486억 원으로 어린이병원 건립계획(안)을 제시했다.

의료계획은 5개의 진료과로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치과, 영상의학과 ▲특성화 진료센터로 공공어린이재활센터(중증장애아동 단기돌봄), 365심야‧휴일진료센터, 소아정신건강센터, 소아건강증진센터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 의료전달체계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어린이병원의 역할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가의 의견을 거칠 예정이다. 또,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국비 확보와 함께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건립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어린이병원이 건립되면 공공보건의료체계 내 거점병원의 역할과 함께 소아·청소년의 건강권 확보, 의료안전망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부산을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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