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용량 화장품' 성분표기 강화...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
식약처, '소용량 화장품' 성분표기 강화...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
  • 승인 2024.07.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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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l 이하 소용량 화장품 성분 표기 강화
민간 인증도 광고활용 가능... 국내 화장품 인증 산업 활성화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용량 화장품 제품에 대한 표시 기재·의무를 강화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식품의약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표기 의무 대상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과 '외음부 세정제' 등 식약처장이 지정하는 화장품 유형이다. 종전에는 소용량 화장품(50ml이하) 표시 사항 중 일부를 생략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소용량이라도 '전성분'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 내용을 빠짐없이 기재한다. 

또한, 민간 기관의 인증 결과를 화장품 광고에 활용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식약처장 인정 기관의 인증만 가능했으나 인증 종류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실증 자료를 갖추면 민간 인증도 영업자 책임 하에 광고할 수 있다. 

책임판매관리자,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해당 업무에 종사하지 않게 되는 경우 관할 지방식약청에 본인이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타 업체 이직 시 원할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족 간 화장품 영업을 상속 시 담당 공무원이 가족관계증명서를 행정 정보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고, 세무서에서 지방식약청에 폐업신고를 송부하면 폐업신고서가 제출된 것으로 처리하는 등 행정업무를 효율화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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