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매출 2,552억 원 대비 11% 상승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28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552억 원 대비 11% 상승했으며, 전 분기 매출 2,416억 원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16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경영을 실천 중이다.
팬데믹으로 불확실성이 높았던 2020년 초 고객에게 원활한 제품공급을 위해 1,300억 원의 안전재고를 2,000억 원 대로 대폭 늘려 운영하며, 팬데믹 3년간 1000여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을 100% 적기공급했다.
한때 안전재고 과잉 운영으로 상당 부분 제품폐기를 감행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부 효율화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원가 절감 등으로 자회사 손익 개선에 기인하면서, 재고 수준이 1,300억대로 다시 정상화 되었고 지난 분기에는 본격적인 이익창출구조에 진입했다.
서울반도체는 오는 8월 12일 주주와 일반투자자, 기관투자자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여의도 오프라인 실적발표회에서 '2024년 2분기 실적분석과 3분기 매출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30년간 연구개발한 자동차, 조명, IT용 백라이트 등 3대 사업분야의 제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서울반도체 이외에도 관계사 서울바이오시스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창립자인 이정훈 대표이사가 참석해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