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 캠페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설원예농가에 온실가스감축 설비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전남 고흥 '농업회사법인 달향 주식회사', 경남 창원 '샬롬농장', 충남 부여 '토마투농장' 등 총 3곳에 고효율 냉난방시설인 '공기열히트펌프'를 설치했다. 기존 가온설비와 비교했을때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부 검증을 통해 탄소배출거래권을 획득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결과로 획득한 탄소배출거래권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재투자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이번 시설원예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 완공으로 농업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농가를 발굴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