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가전 전시회서 '모두를 위한 AI' 선보여
삼성전자, IFA 가전 전시회서 '모두를 위한 AI' 선보여
  • 승인 2024.09.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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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초입에 스마트싱스 10년 역사 발자취 소개
기능별로 공간 나눠 전시 구성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해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AI 기술 혁신을 유럽시장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리는 IFA 가전전시회에 앞서 삼성전자 전시장이 마련된 '시티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건물 외관에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옥외 광고를 설치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안ㆍ개인정보ㆍ지속가능성ㆍ쉬운 연결과 제어ㆍ안전과 건강ㆍB2B 솔루션으로 테마를 나누고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와 최신 AI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입구에 설치한 초대형 스크린에 지난 10년 간의 스마트싱스 발전사와 AI를 통해 변화될 미래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띄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소개한다.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하면 즉시 차단하는 '리셋 보호' 기술도 선보인다.

이어서 지속가능성 테마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플렉스 커넥트' 기능을 만나 볼 수 있다. 

테슬라와 협업해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도 전시한다. 태양광으로 생성된 전력량과 에너지량,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력 소비량을 최적화 해주는 기능이다. 

'쉬운 연결과 제어 존'에서는 구매한 제품을 자동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주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과 집안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맵뷰', 스마트폰에 리모컨 기능을 담은 '퀵리모트'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보여준다.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갤럭시 링'으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인지 하고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조명ㆍ에어컨ㆍ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을 수면에 최적화된 상태로 제어하기까지 기능을 시연해 '안전과 건강' 테마에 담았다. 

한편, 이번 전시는 6~1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 건물에 공간을 마련했다. 

[뉴스인사이드 조민선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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