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 발생, 20대 남성이 “왜 불쾌하게 쳐다봐” 폭행
아파트 경비원 폭행 사건 발생, 20대 남성이 “왜 불쾌하게 쳐다봐” 폭행
  • 승인 2014.12.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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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경비원 폭행

인격모독으로 분신자살 사건이 벌어졌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S아파트에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 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20분께 아파트 입주민 2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정문 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로 불러 “왜 불쾌하게 쳐다보느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이에 경비원 이씨는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고 A씨는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서 폭행은 멈췄지만 경비원 이씨는 코뼈가 주저앉을 정도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비원 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다. 그러나 A씨 가족들의 거듭된 사과에 처벌의 원하지 않는다고 합의했다.

경찰관계자는 “피해자를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폭행사건이 일어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의 S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경비원 이모(53)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병원으로 후송된 이씨는 치료를 받다가 한 달 만인 11월7일 숨을 거뒀다.

아파트 경비원 폭행 / 사진 =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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