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탈레반의 파키스탄 학교 테러를 규탄했다.
외교부는 17일 오전 대변인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16일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소재 학교에 대한 테러가 발생해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런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는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어 “우리 정부는 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이고 비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계속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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