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원내대표 "소요사태 우려" 발언 '일파만파'
안상수 원내대표 "소요사태 우려" 발언 '일파만파'
  • 승인 2009.05.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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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 ⓒ SBS 뉴스캡쳐

[SSTV|박정민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소요사태가 일어날까 우려한다고 말해 여·야간 충돌이 빚어질 전망이다.

안 대표는 2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서 “지금 국민장을 준비하고 있고 애도 기간 중에 있는데 이것을 정치적으로 잘못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어 본질을 변질시키고 소요사태를 일으킬까 정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에서는 국민장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모든 경계를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 대표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과 관련, "북핵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경악과 분노를 하는 이때 국민장 슬픔에 젖어 참으로 큰 이 위기를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다"며 "우리 안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경계를 철통 같이 해서 안보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국민장을 원하지 않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며 “국민과 민주당은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장을 원하는데,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이 참여하지 않는 국민장을 원하는 같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도 국민들의 순수한 추모와 애도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자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안 대표의 발언 진의가 잘못 전달된 면이 있다”며 “오는 29일 국민장이 깊은 애도 속에 경건하고 엄숙히 치러질 수 있게 최대한 준비하고 국론이 갈라지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의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은 오는 5월 29일 금요일 11시 흥례문 앞뜰에서 엄수되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제가 진행된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에 온 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이 담긴 미공개사진이 네티즌들을 눈물짓게 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만원씨가 "盧 대통령은 자살한 죄인"이라는 글과 변희재씨의 "장례식에 세금을 쓰지 말라"는 글이 네티즌의 맹비난을 받고 있다. 또 한 인터넷 방송의 앵커 전유경이 "변희재 대표, 왠 듣보잡이…"라는 멘트에 네티즌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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