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겨진' 함미 절단면, 어뢰 공격 가능성
'찢겨진' 함미 절단면, 어뢰 공격 가능성
  • 승인 2010.04.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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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 SBS

[SSTV|김동균 기자] 천안함 함미가 17일 만에 수면 위로 올랐다.

수면위로 오른 천안함 함미의 절단면은 날카롭게 찢겨졌으며, 절단면에 기관 엔진실이 들려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함미 인양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함미 일부를 바닷물 위로 끌어올렸을 때 녹색 천장의 기관 엔진실이 들려 올라와 있었다”면서 “(절단면이)불규칙한 톱니바퀴처럼 갈기갈기 찢긴 상태였다”고 전했다.

천안함은 엔진실과 가스 터빈실이 있는 기관실을 경계로 두 동강이 났다. 엔진실은 현재 함미 부분의 절단면에 있고 터빈실은 함수 부분 절단면에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불규칙하게 찢긴 듯한 절단면 모양은 폭발력이 약하다는 것을 반영한 흔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충격이 배 아래쪽에서 시작됐다는 분석과 절단면을 통해 본 폭발력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종합하면 경어뢰에 의한 공격을 받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함미에 탑재됐던 미사일, 어뢰, 연돌(연통) 등은 침몰 당시 해저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수중에서 무기를 무리하게 분리해 인양할 경우 폭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탑재된 상태 그대로 함체를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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