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선거결과] 오세훈 당선자 "사실상 한명숙에 패배, 겸허히 승리 받들어"
[6.2 선거결과] 오세훈 당선자 "사실상 한명숙에 패배, 겸허히 승리 받들어"
  • 승인 2010.06.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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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선자 ⓒ SSTV

[SSTV l 김동균 기자] 서울시장에 재선된 오세훈 당선자가 "사실상 패배했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승리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오 당선자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 내 선거대책본부에서 "민심의 뜻을 깊이 헤아리겠다"며 소감문을 전했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치열한 접전에서 승리한 오 당선자는 "비록 이긴 선거이지만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며 "저부터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겠다. 한나라당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보다 깨끗하고 따뜻하고 개혁적인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면서 "분열이 아닌 통합의 정치,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비전의 정치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정몽준 대표를 포함 한나라당 소속 후보들이 대거 낙선한데 대해 "시장 후보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를 여소야대로 만들어 주신 유권자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6.2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사퇴 의사로 밝혔다.

3일 정 대표는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회의에서 "이번 선거에 책임을 맡았던 선대위원장으로서 커다란 책임감을 느껴 사퇴의 뜻을 밝히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정 대표는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저희를 질책해주신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의사를 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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